나도 요그사론을 잡고 싶지만


 현실은 잉여디씨;;;

 출범한지 한달되는 공대는 망하기 일보직전이고

 (언제나 헤딩하는 날만 쏙빠지는 ㄱㅅㄲ들이 문제임;;;)

 헤딩조차 못할 때에는 차라리 그냥 나가버리고 싶기도 한데
 
 오피서인지라 그러지도 못하고...

 아예 막공인생을 살아갈지, 아니면 지금 스카웃 온 두군데 정공 중 하나로 가야 할지;;;

 일단 오늘까지만 지켜봐야겠음.

 

by 日向 | 2009/06/26 16:16 | 트랙백 | 덧글(0)

나의 왜곡된 시선 - "게이"

 여태까지 살면서, 난 내 자신이 개개인의 성격과 그 취향을 존중하고 남들보다 넉넉하진 않지만 나름대로 똘레랑스란 걸 갖고 있다고 여겨왔다.
 하지만 요새 그간 해왔던 이 생각들을 수정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실제의 난 개개인의 성격과 취향을 존중하지 않고 똘레랑스와는 거리가 멀다는 걸 인정해야 하나, 하는 생각. 

 이러한 생각을 갖게 한 건 "게이".

 게이 하면 보통 이 짤방이 떠오르리라
 



















"게이는 당신의 가족 형제 친구일 수도 있습니다."

 이 말은 적어도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내가 게이들에 대한 왜곡된 시선을 갖는 것에 일조한 사람들은 내 주변 사람들이었으니까. 하나는 군대에 있을 때 내 선임이었고, 또 하나는 알바할 때 과장, 다른 하나는 운전면허를 딸 때 강사.

 군대에서의 얘기는 평소에 가는 FUTU라는 곳에 써놓은 거지만 ( http://www.futu.co.kr/cgi-bin/zboard/view.php?id=futu_outside&page=1&sn1=&divpage=4&sn=on&ss=off&sc=off&keyword=iker&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0558 ) 간단히 말하자면 노란견장 때 고참이랑 근무섰는데 알고보니 그놈이 게이였고 하마터면 청년막을 잃을 뻔했다(...)는 얘기. 알바시절의 과장과 운전면허 강사의 경우는 뭐 그리 쓸만한 얘기가 많지 않은지라...;;;

 세 가지 케이스에서 공통적으로 느꼈던 건, 욕망의 대상을 바라볼 때의 그 끈적끈적한 눈빛. (그래서 요새는 길거리에서 훈훈하게 옷을 입고 다니는 여자분들도 똑바로 못보고 지나치고 있다. 그런 시선을 바라고 옷을 입는 분들도 없진 않겠지만, 당시 느꼈던 찝찝한 기분은 아직 잊혀지지 않았으니까) 내가 잘생긴 것도 아니고,그저 표준체중 미달에 몸상태도 안 좋은 그저그런 25살짜리 예비군일 뿐인데. 내 무엇이 그들의 욕망을 지핀 걸까.

by 日向 | 2009/05/12 22:20 | 트랙백 | 덧글(0)

ㅡ당신은, 나를 모르시겠죠.

 안타까운 숨결과 함께「외과실」의 한 구절이 그녀의 입술 사이로 흘러내리던 여름은, 아스라이 사라졌다.
 하지만 그녀가 내 손등을 깨물었던 순간의 놀라움과 아픔은,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그녀가 내게 준 수많은 이야기들도.
 그래서 난 가슴속으로 중얼거린다.
 친애하는 '문학소녀'에게, 내 모든 감사와 애정을 담아.










 잊지 않았습니다ㅡ.

 -노무라 미즈키, 문학소녀와 달과 꽃을 품은 물의 요정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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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역후에는 라노베도 시들해졌지만

 그런 와중에서도 거의 유일하다시피 챙겨보는 문학소녀 시리즈.

 6권 자체가 외전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개인적으로 몰입감은 타 권보다는 떨어졌지만

 마지막의 이 대목은 몇번을 봐도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이 포스트를 쓰는 순간까지도. 

 언제 한번 감상문을 써볼까 하는데, 정발판으로 완결이 나올 때 쓰는 게 좋을지

 아니면 지금 작성하는 게 좋을지는 모르겠네요.

 아무튼 정발판 7권이 5월에도 나오지 않는다는 데서 급좌절중.

by 日向 | 2009/04/23 03:08 | etc | 트랙백 | 덧글(0)

패치는 연기됐을 뿐이고


 


 또다시 다 묶여서 할 게 없을 뿐이고...

by 日向 | 2009/04/21 23:53 | WoW | 트랙백 | 덧글(0)

세상에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 가끔씩은 생기는 법이다

[급보] 비틀즈 카달로그 9월에 리마스터링 재발매!

 ...마치 지금 신의 계시를 받은 것만 같은 기분이 드는군요;;;

 등록금 모으기도 빡센 판인데... 




 신이시여 저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소서(마 6:13)

 orz

by 日向 | 2009/04/08 11:56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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